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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정 도의원, ‘진도~조도’ 국도 승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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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준호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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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18호선 기점 고군→조도로 변경 우선” 

도서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 위해 지속 건의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인정 의원은 지난 11월 9일 2022년 건설교통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진도~조도 구간’ 국도 승격을 강력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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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정 의원은 “조도면은 연 9만 대의 차량과 21만 명의 여객이 왕래하는 인구 4천 명 규모의 섬이지만, 매번 여객 정원 초과와 만차 등으로 도서지역 농수산물 운송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의료, 교육에서도 소외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정부의 국토개발 정책으로 다른 지역에는 연륙·연도교가 건설되는 것과는 달리 유독 진도 지역은 아직까지도 진도~조도 구간 연륙·연도교 건설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신속한 추진을 위해서는 우선 국도 18호선 기점을 진도군 고군면에서 조도면으로 변경해 진도~조도 구간 국도 승격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진도~조도 대교 건설은 4천여 조도 면민의 오랜 염원이자 숙원”이라며 “도서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토 균형 발전 차원에서 진도~조도 간 국도 승격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연륙·연도교 건설도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답변에 나선 전남도 이상훈 건설교통국장은 “진도~조도 구간 국도 승격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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