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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정 의원, ‘골목길 보이는 소화기함’ 조속 설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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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준호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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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지역 소방 골든타임 중요”…2025년 완료 계획 앞당겨야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인정 의원이 지난 2월 2일 전남소방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섬 지역 소방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골목길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사업 조속 완료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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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소화기함’은 소방차 진입이 어렵고 소화전이 설치되지 않아 화재 초기 대응에 취약한 골목길에 설치하고 있으며 현재 전남 도서지역 골목길 소화기함은 20개섬 473개소에 설치돼 있다.

전남소방본부는 앞으로 소방력이 없는 도서지역 골목길에 2023년 260개(39개 도서), 2024년 480개(48개 도서), 2025년 505개소(101개 도서)의 소화기함을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김인정 의원은 “농어촌과 도서지역은 인구소멸 위기에 처해 어려운 상황인데 소방에서도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화재 골든타임 조기 확보를 위해서는 골목길 보이는 소화기함이 조속히 설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2025년 설치 완료를 위해 소방본부에서 예산을 독자적으로 확보하다 보면 연차적으로 사업을 실시하게 되고, 또 예산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조기 사업 완료를 위해서는 지자체 예산을 확보해 시·군과 함께 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김조일 전남소방본부장은 “도서지역 골목길 소화기함 조속 설치 완료를 위해 지자체와의 협조 방안을 강구하고 그 외에 다양한 방법이 있다면 방안 마련에도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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