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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산 정상 쓰러진 철탑 흉물로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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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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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부러진 채 수년 동안 경관 헤쳐 

 

진도읍 철마산(북산) 정상에 여러 개의 통신용 철탑이 설치돼 있으나 그중 철탑 1기가 태풍에 무너져 수년 동안 흉물로 방치되고 있어 철거 등 신속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주민들에 따르면 진도읍 철마산 정상에 설치된 통신용 철탑 가운데 수십m 길이의 철탑 1기가 수년 전 태풍에 부러진 채로 방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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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토지 소유주인 산림청은 물론 진도군도 철탑 설치 기관이 어디인지, 언제 쓰러졌는지 조차 파악도 못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철마산은 해발 300m의 진도읍의 정기를 품고 있는 산으로 지난 1992년 산 정상부에서 철마가 발굴됐으며, 발굴 당시 지표 조사 연구팀은 “이곳 철마산에는 왕이 하사한 철마를 안치하고 고을 원님이 해마다 제관이 되어 제사를 지냈다는 전설을 확인했다”고 밝힐 정도로 소중한 가치를 지닌 곳이라는 점에서 쓰러진 철탑은 흉물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철마산은 진도읍 주민들은 물론 외지 등산객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등산 코스로 정상에 오른 등산객들은 흉물스럽게 쓰러진 폐 철탑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다.

주민 서모씨는 “진도군의 중앙부이자 진도읍의 정기를 품고 있는 철마산 정상에 각종 철탑이 난립해 있는 것도 볼썽사나운 마당에 폐 철탑이 수년째 방치돼 있어 안타까울 뿐”이라며 “진도읍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철마산 정상의 경관을 헤치는 폐 철탑을 하루 빨리 철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진영기자 jindo59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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