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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라인 무너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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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배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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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3일 11명 확진…1일 최다 확진 

유흥주점·외국인 근로자발 급속 확산

 

관내 다방과 유흥주점, 외국인 근로자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방역 라인 붕괴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 거센 가운데 1월 23일 하루 동안 11명의 확진자가 발생,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진도군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월 23일 오전 11명의 주민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지난 1월 19일 7명이 확진된데 이어 5일 동안 32명이 확진됐다.

22일 확진자와 접촉한 외국인 근로자 3명이 확진됐으며, 진도읍내 유흥주점 종업원 2명과 업소를 이용한 주민 3명, 유흥주점을 이용한 주민과 접촉한 지인 1명이 확진됐다. 또 진도읍 한 의원 간호사가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목포 병원을 방문했던 주민이 확진됐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22일에는 외국인 근로자 2명과 진도읍 한 업소를 방문했던 주민 2명, 21일 확진된 요양보호사 가족 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월 19일 7명이 확진된 이후 20일 5명, 21일 4명, 22일 5명, 23일 11명 등 5일 동안 32명이 확진되는 등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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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3일 진도군에 11명의 확진자가 발생, 1일 최다 확진 기록을 경신하는 등 확진자가 급증하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기 위한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진도읍 유흥주점과 다방을 통해 10명이 넘는 주민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연일 확진자가 이어지는 등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유흥주점이나 다방이라는 특성상 여성 종업원 확진자들이 불특정 다수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커 확진자 수가 급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확진자 상당수가 동선 공개나 밀접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비협조적인 것으로 알려져 방역에 실패할 경우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주민 허 모씨는 “5일 동안 진도읍을 중심으로 32명이 확진되는 등 인구수 대비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드러나지 않는 확진자를 파악하기 위한 차원에서라도 진도읍 주민 전수 검사 등 대유행을 막을 특단의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고 방문자는 즉각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대책본부가 밝힌 확진자 동선은 1월 17~20일 벤츠노래타운, 1월 17~21일 김기중 내과, 1월 20일 12~12시 30분 고군 진미정, 1월 19~20일 의신면 사천리 파크골프장, 1월 21일 15:34~17:08 진도한국병원, 1월 10~20일 진도읍 무지개다방 등이다.

/이원배기자 lwb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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