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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고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활동 성황리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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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준호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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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로 구성된 팀 활동을 통한 창의·융합형 인재 역량 강화 기대 

 

진도고등학교(교장 김만용)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하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진도고는 2022학년도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이하 ‘청미프’)에 ▲의료계열(JIST) ▲AI계열(조명은 LED) ▲체육계열(JSR) ▲디자인 및 창업 계열(청창팀) ▲산업계열(ATM) ▲사회참여 및 재능기부 계열(열쏘공) ▲문화예술계열(대일밴드)의 7개 팀이 선정돼 학생들에게 특색있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각 팀별로 현장답사를 통한 체험학습을 2박 3일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전활동과 성취동기를 부여하고, 팀 프로젝트 협업을 통한 민주시민의식과 공동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디자인·창업 계열인 청창팀은 서울 디자인 일러스트 페어 관람 및 디자이너 인터뷰를 진행하여 저작권 등록 및 제품 제작, 판매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습득했다. 이상우 학생은 ‘현대 미술 관람 등 최신 미술 동향을 분석하는 활동을 통해 차기 디자인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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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열인 JIST팀은 ‘의학 잡지 작성’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활동으로 서울시립과학관에서 돼지 심장 해부 실습을 진행했다. 박정준 학생은 ‘동물보호법 시행으로 단위학교에서 진행하기 힘든 해부실습을 직접 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체육계열인 JSR팀은 ‘가상 스포츠 체험 및 스포츠 원리 적용’을 위해 하남 스포츠몬스터 및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장에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백홍수 학생은 ‘가상 스포츠 체험을 통해 다양하고 재밌는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었으며, 수업 시간에 학습했던 스포츠 원리를 실제 활동을 하며 적용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산업계열인 ATM팀은 ‘제주도와 진도의 문화, 지리, 행정 비교 분석 및 군정 발전 방안 모색’을 활동 주제로 체험학습을 진행해 제주도 지역 답사를 통해 진도와 제주도 간 지리적 환경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 분석하는 연구 자료를 수집했다.

진도고 김만용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인 교육활동으로 무기력감을 호소하던 학생들이 주제 탐구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 체험학습으로 흥미와 동기가 부여됐다”면서 “앞으로도 환경적 여건의 어려움으로 활동에 제약을 받는 일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준호기자 newsjin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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