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수능 수험생 차분하게 시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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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준호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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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조촐한 응원…간식·핫팩 나눠주며 격려
11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가운데 진도지역 시험장인 진도고등학교에 오전 7시부터 시험장 입장이 시작된데 이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시험이 치러졌다.
11월 16일 진도고등학교 교문 앞에는 진도교육지원청 오미선 교육장과 진도교육지원청 직원을 비롯해 진도경찰서 박미영 서장과 경찰서 직원 등이 나와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설진석 상임이사를 포함해 장학회 이사들과 진도군 총무과 인재교육팀 직원들이 시험장 앞에서 수험생들에게 간식과 핫팩을 전해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진도교육지원청과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들은 ‘수능대박 기원’, ‘너희는 이미 대단한 사람들이야’, ‘펜이 가는 손길마다 정답이 되게 하소서’, ‘올해 수능대박의 주인공은 바로 너’ 등 재치 있는 손 팻말을 들고 나와 수험생들의 긴장을 풀어줬다.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설진석 상임이사는 “3년 동안 자신의 목표를 향해 노력해 온 모든 진도 수험생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진도군 시험장인 진도고등학교에서는 6개 고사장에서 123명의 수험생들이 수능 시험을 치렀다.
수험생들은 수능 시험 직후부터 11월 20일까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통해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11월 28일 수능 정답이 확정되며, 성적은 오는 12월 8일 수험생들에게 통지된다.
/최준호기자 newsjin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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