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 진도에서 123명 수능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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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준호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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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11명 늘어…N수생 16명으로 파악
오는 11월 16일(목)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2일 앞둔 가운데 진도에서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은 12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진도지역 수능 관할 교육청인 목포교육지원청에 따르면 11월 16일 진도지역 수능 시험장인 진도고등학교에서 수능이 치러지게 되며, 123명의 학생이 수능 시험을 보는 것으로 파악됐다. 진도고등학교에 설치될 고사장 명칭은 ‘전남도교육청 제73지구 제11시험장’이다.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진도고등학교에 수험생들이 입장하고 있다.
진도고등학교에는 6개 고사장이 설치되며 123명의 학생들이 이곳에서 수능을 치르게 된다. 지난해 시험을 치른 112명에 비해 11명이 늘었다.
123명의 수험생 가운데 관내 4개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3학년 학생은 107명이며, N수생은 1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07명의 재학생은 학교별로 진도고 67명, 국악고 20명, 진도실고 18명, 조도고 2명으로 집계됐다.
시험장이 설치되는 진도고는 11월 15일 2교시까지 수업을 진행한 뒤 1,2학년은 하교하게 되며, 3학년은 수험표 배부가 이루어진다.
15일 오후에는 고사장 설치와 감독관 교육 등이 이루어져 수능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수능이 치러지는 16일에는 수능추위는 없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능 당일 진도지역의 날씨는 8~15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최준호기자 newsjindo@hanmail.net